네팔 사람들은 몇몇만 모이면 흥겹게 춤을 추며 즐긴다고 합니다.
카트만두의 힌두교 사원 입구인데요,
한 무리의 여자들이 화려하고 강렬한 색의 옷을 입고
북처럼 생긴 악기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한바탕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않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행복하고 자유롭게 보였습니다.
그들과 끼어서 나도 춤을 추고 싶었지요..^^
너무 팍팍하게 살지않나..
너무 얽매여 있지 않나..
아무곳이나 앉으면 자리가 되건만
나는 어딜 헤매고 있나..
신나게 노래를 부르던,
신나게 춤을 추던, 그들이
자꾸 눈에 아른아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