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대마도(쓰시마)

박산향 2009. 11. 22. 21:59

부산에서 50킬로도 안되는 지척의 거리.

맑은 날이면 장산에서, 금정산에서 대마도가 보입니다.

대마도에서도 광안대교의 화려한 조명이 그대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중학교 동기들이랑 대마도를 다녀왔습니다.

 

 

 

  

 

 

깨끗한 거리,

원시림,

바다,

한국의 흔적들...

왜 대마도가 일본땅이어야 하는지

억울한 마음을 누를 길이 없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오늘은 서두만 꺼냅니다.

그냥 발닦고 자버리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인듯 합니다.

덕혜옹주, 최익현 선생, 그리고 이종무...

조금씩 나누어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슬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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