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추석날이었지요..
날씨가 흐려서 달을 볼 수 없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요렇게 달이 나타났었지요..
맨날 떠오르는 달이지만,
늘 우리를 지켜보는 달이지만,
아스라히 먼 우주를 떠올립니다.
그리운 얼굴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서..
미소짓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