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샘 추위가 있지만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꽃을 피우네요.
봄에는 노란색이 화사한 기분을 줍니다.
산수유가 피고..
개나리도 피고 있더라구요..^^
목련도 이렇게 활짝 꽃잎을 열었습니다.
봄이다 완전...이러며 바라보았습니다.
홍매를 몇 장 따왔습니다.
주위 눈치가 조금 보였지만
매화가 피는 시기를 놓치면
매화차의 은은함을 맛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꽃받침이 붉은 것을 홍매라 하고,
꽃받침이 푸른 것을 청매라 부르는데..
내 주위에는 청매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화을 띄워서 매화차를 마십니다.
꽃 한장으로도 찻잔 가득 매화향이 퍼집니다.
봄을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