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꽃차

박산향 2011. 3. 21. 12:33

 

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샘 추위가 있지만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꽃을 피우네요.

 

 

 

봄에는 노란색이 화사한 기분을 줍니다.

산수유가 피고..

개나리도 피고 있더라구요..^^

 

 

 

 

목련도 이렇게 활짝 꽃잎을 열었습니다.

봄이다 완전...이러며 바라보았습니다.

 

 

 

 

홍매를 몇 장 따왔습니다.

주위 눈치가 조금 보였지만

매화가 피는 시기를 놓치면

매화차의 은은함을 맛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꽃받침이 붉은 것을 홍매라 하고,

꽃받침이 푸른 것을 청매라 부르는데..

내 주위에는 청매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화을 띄워서 매화차를 마십니다.

꽃 한장으로도 찻잔 가득 매화향이 퍼집니다.

봄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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