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동피랑.
골목골목에서 통영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가 사라졌다 합니다.
철거 산동네에 벽화를 그려서 암울한 분위기를 바꿔보려 시작했던 작업이
지금은 유명 벽화 골목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여전히 삶이 팍팍한 서민들이 살아가고...
혼자 방을 지키는 허리 꼬부랑한 할머니도 만났습니다.
그래도...좁은 골목을 오르면서
내가 빙긋 웃음이 나는 것처럼
밝은 그림으로 위안을 받으리라.
동피랑에 꿈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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