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있는 벌통.
밤이 되면 이렇게 꿀벌들이 밖으로 나온대요.
신기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장독대 한쪽에 있는 포도가 제법 많이 열렸습니다.
석류꽃.
이 석류나무는 60년 정도 되었는데 큰 둥치는 잘라버리고
옆에 다시 난 가지에서 이렇게 꽃이 피고 석류가 열립니다.
엄마가 농사지은 마늘이
창고 천장에 많이도 매달려 있습니다.
밤새 개구리 울음소리가 귀를 울리더니
모내기 한 논에 어느새 개구리 밥이 자리잡았습니다.
자귀나무꽃.
어릴 때 소쌀밥나무라고 불렀습니다.
소 먹이러 가면 소가 엄청 잘 먹던 소쌀밥.^^
개망초.
들판에 가득한 개망초.
조경용 소나무 속 조카들.
고추밭.
고춧대를 세워놓은 솜씨며 줄을 친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주인장의 정갈함이 보이네요.
복분자.
산딸기는 빨갛게 익지만 이 복분자는 새까만게 익은 겁니다.
해바라기.
더위에 지치다가도 해바라기 노란 웃음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