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하기

아메리칸 허슬

박산향 2014. 2. 26. 10:12

아메리칸 허슬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크리스찬 베일(어빙), 에이미 아담스(시드니),

브래들리 쿠퍼(리치), 제니퍼 로렌스(로잘린)

 

 

 

이 남자..

최고의 사기꾼이자 사업가인것 같지만 허당이다.

 

 

 

눈빛만으로도 매력적인 시드니..

그녀는 새로운 생활을 찾던 중 어빙을 만나게 된다.

 

 

 

 

FBI 리치가 어빙과 시드니를 이용하게 된다.

정치인의 뇌물수수장면을 잡기 위한 일이 커지면서

이들은 복잡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어빙과 시드니가 그들의 사랑을 지켜면서

주변을 정리해나가는 스토리는 정말 유쾌하다.

어울리지 않는 듯한 

생각지도 못했던 유머와

사회에 냉소적인 시선.

우정과 사랑, 신뢰..

어빙의 건강악화는 관객에게 위태로운 긴장감을 더해준다.

 

우리네 삶은 누군가를 속이고,

또는 나 자신마저도 속이는 것일까.

진짜로, 진짜의 모습으로 살고싶다는

시드니의 간절한 눈빛이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