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어페어

로얄 어페어

 

감독/ 니콜라이 아르셀, 

출연/알리시아 빈칸데르(캐롤린), 매즈 미켈슨(요한), 미켈 푈스가르드(크리스티안7세)

 

 

영국에서 덴마크 왕비로 정략결혼을 하게 된 캐롤린.

남편 크리스티안의 광기어린 행동에 실망을 하고,

마음을 닫아버린다.

 

 

정신이상의 징후를 보이는 크리스티안의 새로운 주치의로 오게 된 요한은

크리스티안의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며

그와 친하게 된다.

혁명가인 요한은 크리스티안을 뒤에서 조정하며

조정의 여러 일들을 개혁하기 시작하고.. 

 

 

 

캐롤린과도 연인이 된다.

두 사람의 밀회는 아주 조심스럽게 이어지고..

드디어 캐롤린은 요한의 딸까지 낳게 된다.

 

 

 

반대파들의 방해로 요한의 개혁은 중단되고,

역모죄로 단두대에서 죽어가지만..

 

훗날 그의 개혁은 덴마크에서 받아들여져 근대의 초석이 되었다고 한다.

1800년대의 유럽..

당시의 상황과 의상들..

그리고 젊은이들의 개혁운동..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